오피스
서대문 웨스트게이트타워
제가 담당하고 있는 웨스트게이트타워는 9천평 대의 건물로, 서울에 있는 대형 오피스 중에는 작은 편이에요. 실제로 스위트스팟에서 활용하고 있는 로비와 같은 유휴공간도 가로 4m * 세로 2m로 작은 편이구요. 그래서 17년 11월에 스위트스팟과 계약했을 때는 저기서 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그런데 공간 크기에 맞춰서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는 것을 보니까 신기했어요. 그러면서도 판매하는 물품도 와인, 쥬얼리, 화장품 등 여성이 많은 저희 건물의 특성에 맞아서 좋았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1층 카페와 와인 팝업스토어 행사를 연계해서 입주사에게 선물을 주는 ‘스위트스팟이 쏜다’라는 이벤트를 진행해서 임차인과의 관계도 더욱 좋아졌습니다.
오피스
중구 대형 오피스 빌딩 내 푸드코트 공간
저희는 스위트스팟이 주로 팝업스토어로 활용하고 있는 대형 오피스와는 조금 달라요. 같은 오피스 건물에 있지만 로비나 지하 아케이드와는 다르게 지하의 한 층 전부를 식객촌 태평로점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매장의 구성은 F&B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지점을 운영하면서 “어떻게 하면 매장에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했었어요. 그러다 스위트스팟을 알게 되어서 작년 3월부터 꾸준히 활용하게 되었는데, F&B 중심의 매장 구성에서 신발, 의류, 잡화, 심지어 플리마켓까지 들어오면서 처음에 의문을 풀었던 입점 매장들도 점점 호의적인 시선으로 변화했어요. 오히려 저에게 “다음주에 어떤 업체가 들어온다고 하나요?” 물어볼 정도였죠.